[나이트포커스] 與 '부동산 논란' DJ 3남, 김홍걸 결국 제명 / YTN

2020-09-18 0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오늘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을 받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한편 국회 국토위원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 1000억 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에 대한 사퇴 목소리도 거셉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 두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모셨습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될까요? 정말 속전속결 판결, 판결이 아니죠. 최고위에서 결정된 거니까요. 제명까지 가는 데 아주 빠른 속도였습니다. 이 내용부터 저희가 준비를 해 봤는데요.

최인호 수석 대변인의 브리핑을 듣고 관련 내용을 조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먼저 들으시죠.

[최인호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윤리감찰단장 최기상 의원이 국회의원 김홍걸에 대한 비상 징계 제명을 당 대표에 요청하였습니다. 윤리감찰단은 김홍걸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 신고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는바, 김홍걸 의원은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아니하였음.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과다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음. 이에 당 대표는 제10차 최고위원 회의를 긴급히 소집, 그 의결을 거쳐 김홍걸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뉴스팀에서 회의를 하자마자 속보가 나왔어요. 그러니까 정말 빠르게 결단 내리게 됐는데 배경이 좀 궁금합니다.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이현종]
일단 형식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특히 비상징계라는 이야기를 썼거든요.

김홍걸 의원이 지금 집 3채 그다음에 또 한 채 누락한 거. 이게 나온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리감찰단이라는 게 이낙연 대표가 들어오면서 신설된 조직인데요.

여기서 비상징계라는 어떤 형식을 통해서 일단 제명을 요구했고 최고위원회가 긴급히 소집돼서 바로 결단을 해버렸어요.

보통의 경우에 징계 같은 경우는 징계조사 그다음 본인을 출석시켜서 소명을 듣고 또 그 과정을 통해서 최고위원회가 소집되고 하는 것인데 왜 김홍걸 의원만큼은 왜 비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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